전주시 완산구청 여성가족과가 시민들의 불편 민원을 잘 처리한 우수부서로 꼽혔다.

전주시는 ‘2022년 상반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부서’로 완산구 여성가족과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민원처리기간 단축 우수공무원과 친절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민원만족도 향상과 민원부서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상분야를 국민신문고 처리 우수부서까지 확대했다.

국민신문고 처리 우수부서 선정은 △민원 처리건수 △처리기간 준수율 △민원 만족도를 종합평가한 결과 총점 90.8점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완산구 여성가족과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부서에는 온누리상품권이 상품으로 주어졌다.

박은숙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월평균 8000여건이 접수되는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과정에서 대부분의 부서가 우수한 성과를 보여줬다”면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에 적극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