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 백옥선)은 전주한벽문화관의 신임 관장으로 김철민 씨(만 52세)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재단은 1.2차 공모를 통해 김철민 팀장을 한벽문화관 활성화를 견인할 적임자로 판단했다.
김 관장은 52세(1971년생)로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한국소리문화전당,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거쳐 2018년부터 전주문화재단 한벽운영팀장으로 근무했다.
김 관장의 정식 취임은 6월 2일이며,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전주한벽문화관은 2002년 개관,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예술가들의 발표공간으로 각광 받는 전주의 대표문화시설로서 전주마당창극, 기획공연, 전통문화교육체험, 전통혼례, 국가공모사업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