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민주통합당, 김제1)의원은 기관장으로 책무성을 강조하면서 분명한 교육철학은 물론 소신과 열정을 갖고 스스로에게 후회 없는 교육행정을 펼칠 것을 촉구했다.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현)는 이번 제288회 임시회 기간 중인 14일 오전 10시에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조례안 심사에 이어 신임 교육기관장을 상대로 2012년도 주요업무 및 교육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소관사항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현 위원장은 연초에 수립한 각종시책과 역점사업이 도민의 기대와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바람직한 방향인지를 재점검 하고, 최선의 교육정책이 교육기관은 물론 일선 교육현장에서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최남렬(전주완산, 완주)의원은 보건인턴교사는 있고 과학보조교사는 없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고,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대책마련과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규령(정읍,고창,부안)의원은 교원연수와 학생수련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과학교육원과 학생교육원의 설립 취지에 맞도록 단위학교에서는 할 수 없는 전문성을 갖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용성(군산, 김제)의원은 과학교육원과 학생교육원만에서만 경험 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개발과 운영을 주문했다.

유기태(전주덕진, 익산)의원은 교사에 대한 실험 연수를 늘려야 함을 강조하고 수련시설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지역별로 형평성 있는 수련시설 입소가 이뤄 질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호(남원,순창,진안,무주,장수,임실)의원은 전북과학교육원 이전 설립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