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철 전주완산을 국회의원 후보는 13일 자체 논평을 내고 지난 12일 어려운 관문을 통과한 민주통합당의 이상직 후보에게는 축하를, 아쉽게 탈락한 최형재 후보에게는 진심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통합진보당과 민주당은 새누리당 심판과 정권교체라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전국적인 차원의 야권연대를 실현했다. 그렇지만 호남지역은 민주당의 지역독점을 극복하고 다양한 정치세력이 경쟁하는 정치구도를 확립하는 것이 정치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므로 야권연대의 예외지역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번 제19대 국회의원선거는 국정을 파탄시키고 서민의 삶을 무너뜨린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는 의미가 있고 우리 지역으로서는 수십 년 동안 지역을 독점하면서 오만과 무능에 빠진 민주당에 경종을 울리고 지역정치를 혁신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피력했다.

통합진보당의 이광철 후보는 새누리당, 민주당의 후보들과 함께 정정당당하게 경쟁해 반드시 승리하고, 새로운 대안이 되겠다고 밝혔다./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