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시대를 맞이해 군산의 발전이 전북의 발전이라고 생각하며, 군산지역에 지속적으로 점포를 낼 계획이다.”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지난 12일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신용보증기금내에 전북은행 소룡동지점(지점장 조찬우) 이전 기념행사에서 문동신 군산시장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이 밝혔다.

김한 은행장은 “최근 전북은행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던 것은 지역은행이기 때문에 지역민이 많이 이용해주고 사랑해 줬기 때문이며, 지역주민들과 밀착하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은행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소룡동은 시민의 왕래가 많고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현재 상권이 형성되고 있으며, 향후 상권의 발전가능성이 높아, 전북은행이 앞으로 소매금융 전문은행의 경제를 통한 경영효율성을 높이는데 소룡동지점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행은 변화와 혁신을 기조로 한 점포망 정비와 신설을 통해 전체적인 점포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신설되는 점포에서는 고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은행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