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 전북본부가 주최하고 각 대학 평생교육원 스피치과 원우회가 주관한 '제31회 전북 스피치인 한마음축제'가 지난 14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광수출포장공장, ㈜대운산업개발 등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손명섭 대회장, 김양옥 대회 본부장, 김인철 대회추진위원장, 김기수 대회준비위원장, 이학모 대회후원위원장, 함경식 대회고문 등이 임원들과 200여명의 스피치인들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도민무료특강, 축하공연,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배우 김영섭씨의 노래와 개그맨 김명덕씨의 개그쇼, 개나리의 품바쇼, 아랑고고장구의 장구 공연, 문민오씨외 1인의 기타공연과 수정이, 강혜원, 송희숙, 정순임, 도도희, 송용섭, 금설 등의 노래로 축하공연을 장식했다.

특히 개그맨 김명덕씨는 웃음과 재미있는 진행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김씨와 김연경 전주교육대 스피치과정 원우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장기자랑도 눈길을 끌었다.

함께 진행된 대회공로 표창 수여식에서 손명섭 대회장, 김인철 추진위원장이 공로패 수상했으며, 신미자, 김정리, 박덕이, 임화경, 이은경, 신미애씨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손명섭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모두가 하나되어 소통하고 참여하자라는 슬로건답게 스피치인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데 앞장서서 노력하자"며 "자기개발로 자신감 있는 생활, 지도자역량을 개발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