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원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6일 동주민센터(동장 서세현)를 방문해 저소득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21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7명에게 각 3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정원선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 등으로 학습격차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더욱 학습의 기회가 줄어든 저소득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서세현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동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지원해주신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