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 재학생 50명이 지난 14일 정읍시 칠보면‘한밝음공동체’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주교대의 농촌 일손 돕기는 윤리교육과 김성한 교수의 인솔 아래 국립대학 육성사업 일환인‘지역사회 기반 농촌봉사활동’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재학생들이 농촌인구의 고령화, 외국인 인력 수급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봉사활동을 나서며, 지역 연대감을 쌓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함이다.

김성한 책임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삶을 함께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어설픈 실력이지만 농민들의 지도로 농사일을 배우며 열심히 임했다”고 전했다.

박병춘 총장은 “따뜻한 나눔과 실질적인 도움을 통한 사회공헌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