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완산갑에 무소속 출마한 김광삼 예비후보의 후원회 사무소 개소식이 김익수(전북대명예교수)후원회장을 비롯한 300여 후원회원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평화동 후원회 사무소에서 열렸다.

김익수 후원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 이번 4.11총선에서 정치보다 시민, 시민이 권력을 이기는 시민정치혁명을 이룩하고 김광삼 예비후보를 새시대에 새로운 변화를 담을 수 있는 청신한 그릇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김광삼 후보는 인사말에서 “자신의 이번 4번째의 총선에서 도저히 계파, 야합 금권정치로 물들어 있는 민주당, 전북을 망친 민주당에 자신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정치적 운명을 맡길 수 없어 시민의 손에 운명을 맡기기로 했다” “조직으로 국회의원이면 조직을 따르고, 돈으로 국회의원이 되면 돈을 따르는 국회의원이 된다. 시민의 힘으로 국회의원이 되어 시민을 따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여러분이 후원해 주시는 정성과 마음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물질적 후원에 대해서는 바른 정치를 하고 완산갑을 살찌우는데 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광삼 예비후보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전주 중화산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4.11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