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재규 국회의원 예비후보(전주 덕진)는 “복지의 최종 귀결점은 문화복지라”며, “개인의 안전한 삶의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여건 마련으로 사회복지를 협소하게 해석하지 않고 개인의 자아실현을 위한 문화복지로 복지국가의 완성태를 봐야한다”며 지역문화진흥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규 후보는 “대중의 구체적 삶이 이루어지는 지역에서 문화의 생산과 향우가 활발히 일어나야 보편 복지국가가 완성될 수 있을 거라”며, 문화바우처에서 더 나아가, 마을별 문화의집, 도서관, 다양한 평생학습시설, 창작과 공연의 일상화로 삶의 품격을 높혀야 선진국가라고 덧붙혔다. 또 이를 위해 “지역별 문화거점시설의 존재여부와, 수준 등으로 문화적 향유 정도를 지표화하여 취약지역을 집중 지원하고 문화의 향유권을 균형화하는 적극적 문화복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재규 후보는 또 “문화관광부 예산의 1% 이상을 문화예술인 복지제도 구축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도록 합당한 예산 배정에 힘쓸 거라”며, “예술인복지법의 구체적 실현 등 문화예술을 생산해 내는 인력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내는 데에 앞장설 거라”고, 역설했다./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