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승 전주덕진 예비후보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일자리를 100만개 이상 창출하고 중장기적으로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OECD 평균 수준인 62% 수준으로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방 후보는 또 “여성에게 시간제 일자리만 주어지는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남성육아휴직쿼터제(3개월) 등을 제도화하여 남성이 돌봄에 참여하는 환경을 만들고, 국공립보육시설을 30%로 확충하는 등 사회가 돌봄을 책임지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방 후보는 “한국의 가부장제 질서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여성의 처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선 질 좋은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 여성이 경제적으로 자립된 주체로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