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북 광역의원 후보군이 김제 일부지역과 익산지역을 제외하고 결정됐다.

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광역의원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단수 공천이 확정된 전주 1·3·8·9·10·12선거구와 김제 1선거구, 고창 2선거구, 완주 2선거는 제외됐다.

또 변경된 선거구의 획정이 늦어진 김제 2선거구와 익산 1·2·3·4 선거구 역시 발표에서 제외됐다.

경선 결과 전주 2선거구는 진형석 후보가 권리당원선거인단 결과 100%와 경선 가감산을 합한 종합 백분율 최종 결과 55.74%로 이동문(44.26%) 후보에 앞섰다.

전주 4선거구는 김이재 43.73%, 이민아 31.72%, 한기표 24.56%를 기록해 김이재 후보가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전주 5선거구는 최형열 44.94%, 강동화 30.50%, 송승룡 24.58%의 순위를 보였다.

전주 6선거구는 김희수 53.15%, 김은영 46.85%로 김희수 후보가 확정됐다.

전주 7선거구는 이병철 66.37%, 송관수 33.63%를 보여 이병철 후보가 민주당을 대표하게 됐다.

전주 11선거구는 김명지 후보가 56.39%를 차지해 김종담(43.61%) 후보에 앞섰다.

군산 1선거구는 강태창 후보, 군산 2선거구 김동구 후보, 군산 3선거구 박정희 후보, 군산 4선거구 문승우 후보로 결정됐다.

정읍 1선거구는 임승식 후보, 정읍 2선거구는 염영선 후보로 결정됐다.

남원에서는 1선거구 이정린 후보, 2선거구 양해석 후보로 확정됐다.

완주 1선거구는 윤수봉 후보가 본선에 도전한다.

진안 선거구에서는 전용태 후보, 무주 윤정훈 후보, 장수 박용근 후보, 임실 박정규 후보, 순창 손충호 후보가 본선 진출권을 거머줬다.

고창 1선거구에서는 김성수 후보가 결선 후보로 결정됐으며 부안 선거구에서는 김정기 후보가 민주당을 대표해 지방선거를 치르게 됐다.

/유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