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대학생·청년 1,111명이 더불어민주당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20일 전북지역 대학생·청년 1,111명은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조지훈 예비후보와 동행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삼보일배’를 통해 전주를 땀으로 적시겠다며 진심으로 호소하는 모습과 청년 공약을 보면서 대학생과 청년이 떠나지 않아도 되는 전주를 만들어 줄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며 조지훈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배움을 이어갔던 후보로, 가장 먼저 청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실패도 성공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모습에서 진정성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대학생·청년 1,111명은 “사심 없이 일하는 전주사람이 어떤 변화를 불러오는지 증명하고 싶다는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의 간절함에 동행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하며 전주시민들에게 “청년들이 전주에서 꿈을 키우고 전주의 일꾼으로 자랑스럽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청년의 미래를 키우는 도시, 전주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학생·청년 1,111명은 전주시장 선거에 나선 다른 후보의 ‘전주의 문제가 패배주의다’, ‘지나치게 꿈이 작다’ 등의 발언을 지적한 뒤 “우리는 패배주의자도, 꿈도 절대 작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런 발언이나 준비되지 않은 선심성 공약으로는 대학생과 청년들의 마음을 절대 잡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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