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전주완산을 황해성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탄소산업과 농업생명, 식품산업 등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주권 연구개발 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나섰다. 

황 예비후보는 29일 논평을 통해 “전주시를 중심으로 완주, 익산 등은 탄소산업과 농생명, 식품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적 신성장동력 산업의 중심지”라며 “이러한 지역전략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관련 연구기반과 인력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전주권 연구개발 특구의 추가지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정부가 특별법 제정을 통해 연구개발특구의 추가지정을 위한 기본요건으로 제시한 정부출연연구소와 연구시설 등이 전주권에는 풍부하게 산재해 있고 대학에서도 관련 전문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는 만큼 전문가들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추가지정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주권 연구개발 특구가 추가 지정되면 1조원 이상에 달하는 재원을 투입해 연구개발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고 동시에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기여효과가 막대할 것”이라며 “다음 국회에서 반드시 이뤄내야 할 핵심 현안인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이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