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 시민· 사회단체, 종교계, 체육계 등에서 활동하는 직능별 시민 1천여명이 3.1절을 기념해 완산갑 김광삼 예비후보를 지지 선언하고 나섰다. 위 시민 1천여명중 각 직능별 대표격인 33인이 이를 주도하고 “33인의 지지선언은 암울했던 일제치하에서 목숨 바칠 것을 각오하고 독립선언문에 서명했던 민족대표 33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것”이라고 대표인 김민중 교수(전북대)는 강조했다.

이들은 "전북에서 4·11 총선은 계파정치, 야합정치, 줄서기 정치, 금권정치를 청산하고 전북도민에게 큰 실망을 안긴 민주당 대 시민이 원하는 후보간의 대결이 될 것이라며 결국 시민이 원하는 후보가 승리하는 시민에 의한 선거혁명이 시작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특히 이들은 “단순한 지지선언에 머물지 않고 김광삼 예비후보의 성공적인 정치활동을 위해 멘토단으로 활동하며 정치보다 시민, 시민이 권력을 이기는 선거가 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