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민주통합당 전주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8일 “4.11 국회의원 선거는 전주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민주통합당과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는 공천이 돼야 한다”며 “민주통합당의 창당정신과 정체성, 도덕성을 지키는 승리의 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민주통합당은 구 민주당과 한국노총, 시민통합당이 뜻을 모아 대한민국 정치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고 강조하고 “공천심사위원회가 국민들의 진정한 목소리를 귀 담아 들어 민주통합당의 미래를 지키고 정의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정치는 국민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고 전제한 뒤 “이번 총선은 지역홀대·1% 특권층만을 위한 정권의 오만함을 심판하는 국민 승리의 장이 될 것이며, 새 시대 깨끗하고 일 잘하는 인물 선택으로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에서 노조위원장을 거쳐 부행장이 되기까지 37년 동안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 1등 제조기라는 소리를 들었다”며 “독립운동가의 후손답게 전주의 자존심 회복과 민주통합당의 가치 실현을 위해 발 벗고 뛰겠다”고 역설했다./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