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고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주관하는 “희망리턴패키지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14일 경진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영 위기를 겪거나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영진단, 전략수립, 자금지원 등 재도약을 필요한 지원을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하며, 집중적인 지원을 위해 분야를 경영개선지원과 재창업으로 나눠 총 50업체를 지원한다. 경영개선지원은 작년 대비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재창업지원은 폐업이력이 있는 예비창업자가 대상이다.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은 8개월 동안 맞춤형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특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사업화 지원금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 받는다.

이현웅 원장은 “도내 위기 소상공인들의 재도약을 위한 다각화된 사업을 마련해 안정적으로 재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신청은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http://hope.sbiz.or.kr)에서 접수하면 되며, 그 밖에 내용은 전북경진원 혁신창업팀 (063-711-2141, 2151)에 문의하면 된다. /최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