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김택성)는 군산시 옥도면 소재 “선유도보건지소”를 방문, 이재문 군산시보건소장으로부터 도서지역 보건기관 현황 및 진료실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섬지역 근무자를 격려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택성 위원장을 비롯 환복위 소속의원 6명 전원이 참석한 이번 고군산군도지구 현지활동은 선박에 승선 경제청 산업본부장으로부터 고군개발지구 현황 청취 후 선유도에 도착 보건지소 방문 및 고군산개발지구 시찰, 관심분야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선유도 보건지소 방문 시 건물의 노후·협소화로 인한 보건지소의이전 신축과 한방진료를 위한 인력 충원, 의료장비(온열매트) 설치 등의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 함께 참석한 복지여성보건국장 등 관계자에게 최선을 다해 해결되도록 주문하고, 그 자리에서 긍정적인 답변도 들었다.

또한, 섬별 특화 개발사업 현황, 마리나항만 개발, 새만금 방조제(신시도)～장자도 간 연결도로(국도 4호선), 선유도 상수도 시설공사 등 고군산군도지구 개발사업을 직접 현장에서 보고받은 후 당초 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