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완산갑 김광삼(변호사)예비후보는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지방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대형마트 및 SSM 영업일수 및 시간 을 규제하는 조례 제정이 중소 상인들에게 일시적인 심리적 안정감은 줄 수 있지만 실질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대형마트가 한달에 하루 이틀의 휴업과 24시 이후 폐점을 한다고 해서 이미 대형마트의 쇼핑편리성이 익숙한 소비자들이 갑자기 재래시장을 찾기는 쉽지 않다”며 “이러한 영업규제가 대형마트의 문어발식 확장에 면제부만 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단편적인 영업시간 제한만으로 골목상권을 살리기는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영업시간뿐 아니라 품목도 제한해야한다”고 강조했다./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