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그루정원도시추진위원회(상임대표 정명운)와 전주시는 5일 식목일을 맞아 「2022 전주시 가든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발대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발된 10명의 서포터즈는 정원박람회 및 정원산책 등 정원문화 행사, 초록정원사 양성교육, 정원해설사 양성교육 등 교육행사, 전주시 탄소중립을 위한 녹지정책 활동 등에 참여해 취재한 내용을 가지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천만그루정원도시추진위원회 단체 및 사업소개, 가든 서포터즈 OT 교육 및 활동계획,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서포터즈는 매월 기획 회의를 통해 전주의 아름다운 정원을 알리고, 전주시의 녹지정책 분야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4월부터 11월까지 SNS를 통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천만그루정원도시추진위원회 정명운 상임대표는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한 전주의 녹지 또는 정원관련 사업들이 활동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2022 전주시 가든 서포터즈」사업을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들의 활약으로 전국에 많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 허지현 서포터즈도 “그동안 전주의 녹지정책과 정원사업에 관심은 많았으나 많이 알려지지 않은 듯해서 서운한 마음이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전주가 푸르고 살기 좋은 도시임을 전국에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