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지난 1일,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과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전통음식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은 영유아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복합체험형 문화공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대는 체험관에서 운영되는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협력하게 되는데, 특히 한식조리학과에서는 전통음식을 주제로 한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한식조리학과 차경희 교수는 “우리 지역 어린이들에게 전통음식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즐거운 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주대 한식조리학과는 한식의 메카 전주에서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설립된 한식 교육기관으로, 2010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의 ‘한식조리특성화대학’ 선정, 2021년 6월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등 한식의 미래와 세계화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식조리학과 졸업생들은 국내외 특급호텔은 물론 한식파인다이닝, 외식 및 식품기업에 취업하고 있으며, 재외공관 관저조리사 75명 배출로 재외공관 관저조리사 사관학교로도 정평이 높다. /장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