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21일 무주에서 전북지역본부직원 등 전국 지열사업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워크숍' 가졌다.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은 초기 설치비용이 높아 농어민에게 부담이 되고 있지만, 농업인의 고령화와 개방에 따른 농어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대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농산물 품질 향상 및 난방비 절감효과(경유대비 78%절감)가 월등해 농어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농어촌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지열냉난방시설 보급에 744억원의 예산이 책정됨에 따라 농어업인 한명이라도 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활성화와 농어업인의 실질적 소득향상을 위한 품질관리에 더욱 힘쓰기 위한 것이다.

 변용석 녹색사업처장은 "농어업 현장에서 필요한 새로운 에너지절감 시스템 개발?보급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