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민주통합당 전주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정치는 우리 지역주민들과 국민들의 삶에 얼마만큼 더 깊이 다가갈 수 있느냐가 평가의 기준이 돼야 한다”며 “정치를 위한 탁상 정치가 아니라 발로 뛰는 생활밀착형 현장정치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지역 유권자들의 경우 정치에 대한 냉소가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그렇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정치에 대단한 관심을 갖고 있고 예민하게 반응한다”면서 “생활밀착형 현장정치로의 대전환을 통해서 냉소를 극복하고 호흡을 같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전북도가 지난해 말 도내 5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조사결과를 보더라도 우리 지역민들의 주요 관심사는 건강(40.9%)과 경제(22.5%), 자녀(13.0%), 교육(10.6%), 직장(7.7%) 순”이라며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지수의 크기는 실제 생활 속 삶의 만족도로서 사람존중에 대한 정치적 접근의 중요한 지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민주통합당의 사람존중 가치는 선명하다.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 실현 핵심공약에서 알 수 있듯이 항상 기조는 사람존중 가치”라며 “99% 서민과 사람존중을 위한 민생입법,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의 지역밀착형 생활정치 실현이 목표”라고 말했다./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