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완수 임실군수 출마예정자(전북도의원, 더불어민주당)가 30일 오수의견비를 방문해 “오수를 세계적인 애견테마공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수는 고려시대 부터 주인을 지킨 충직한 개 이야기로 유명한 고장이다.
현재 전국 최초로 '오수펫추모공원'이 들어서 있고, 의견공원이 조성돼 있어 반려동물 애호 인구들이 오수를 찾고 있다.
한완수 의원은 “의견 설화를 문헌적으로 고증해 학술적 근거를 마련한 고 심병국 선생의 노력으로 오수 의견이 교과서 등에 실리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메타버스 시대에 오수 의견스토리를 XR(화장현실 기술)로 구현해 세계적인 스토리산업으로 발전시켜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의정활동을 통해 도비가 투여된 반려동물지원센터가 제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그동안 코로나사태로 열지 못했던 오수의견제가 오는 5월에 제대로 열릴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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