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주5일 수업을 앞두고 토요 스포츠 강사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주5일 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스포츠·레저 활동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약 3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시켜 초·중·고·특수 101개 학교에 토요스포츠강사를 배치해 토요 스포츠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요 스포츠강사를 운영하는 학교들은 스포츠스태킹, 축구, 농구, 배구, 넷볼, 티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주5일 수업에 맞춰 토요일에 스포츠강사를 배치해 학생들의 체력향상과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나서게 된다”고 말했다.

/이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