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은 23일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모 방송사에서 제기한 채용과정에서 대가성 취재와 관련하여 반박하며 유감을 표시했다.
박 시장은 청렴한 공직생활의 신념과 35년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정정당당하기 위해 정의와 경제도약이란 기치를 내걸고 민선7기 김제시장으로서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에게 쏟아지는 수많은 억측과 비서 채용비리 의혹에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음을 분명히 했다.
박 시장은 민선6기에는 총 12명의 청원경찰 특별채용이 있었으나 본인이 취임한 민선7기에는 특혜 시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단 한명의 청원경찰도 채용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앞으로 청원경찰 채용 요인이 발생하더라도 공개경쟁채용방식으로 임용하여 투명한 인사를 통한 인사정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작년 3월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직원과의 공감콘서트를 갖고 “투명한 인사”에대해 다시한번 약속한바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
하여 취임전 청렴도 4등급을 2등급으로 상승시켰으며 인사업무에서는 3년 연속 10점만점을 받아 부정청탁없는 인사정의를 확고하게 자리매김 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결과로 지난 연말 김제시 종무식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김제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으로부터 청렴패를 수상하였으며 또한 12월 9일에는 UN국제부패방지의날 기념행사에서 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선거를 앞두고 청렴시장에 흠집을 내려는 온갖 중상모략, 흑색선전, 마녀상냥에도“공정과 상식, 청렴과 성실을 제일의 가치로 추구해온 본인의 확고한 철학을 토대로 시민의 행복과 경제도약을 위해 묵묵히 정의의 길을 걸어 가겠다”며 네거티브 전략에 빠지지 말고 안정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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