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7일 도내 농지은행사업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농지은행사업 활성화 및 현장경험을 통한 농업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본부에 따르면 올해는 영농규모화사업, 과원규모화사업,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 농지매입비축사업, 농지임대수탁사업, 경영이양직불사업 및 농지연금사업 등에 1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지은행사업은 농어촌의 고령화 및 개방화에 따라 농어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농어촌 활력을 증진시키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창엽 본부장은 "고령화 및 개방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에 활력을 제고하고, 농촌의 미래를 위해 2030세대 전업농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고령농업인의 안전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농지연금에 더욱 매진해 줄 것"도 당부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