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최하고 도 관광협회가 주관하는 관광환대서비스 콘테스트가 오는 3월30일 개최된다.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형태의 변화와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에 적극 대응해 관광종사자들의 환대서비스 자세 함양과 의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관광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광환대서비스 콘테스트가 마련됐다.

이번 콘테스트의 주제는 전북관광의 이미지 제고를 중심으로 서비스 개선방안, 관광서비스 향상을 위한 현실성 있는 실천과제, 환대서비스 개선을 위한 문화ㆍ관광 마케팅 전략, 고객 불편처리 사항 및 고객응대 개선방안이다.

참여형식은 자유양식으로 마케팅전략, UCC(3분이내), 주제극 등 해당 주제를 담고 있는 표현 제작물이면 가능하다.

또한 많은 관광관련 종사자들의 참가를 위해 전국 관광관련 종사자(여행업, 숙박업, 요식업, 운수업 등) 및 단체, 관광관련 대학 학생들로 참가 대상의 폭을 넓혔다.

콘테스트 신청기간은 오는 3월19일부터 23일까지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서비스개선, 현실성, 창의성,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상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는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1팀에는 상금 150만원, 우수상 1팀에는 상금 100만원, 장려상 2팀에는 각 30만원씩 60만원으로 총 610만원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방침이다.

또한 우수사례를 선정해 E-BOOK과 사례집을 제작, 관광관련 기관ㆍ단체에 배포해 환대서비스 교육에 활용하는 등 환대서비스 분위기를 조성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전북 관광환대서비스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 모색하는 등 전북형 환대 서비스 구축과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승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