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책을 통해 세상과 이야기하는 '독서동아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함께 읽고 소통하는‘목요정담(談)’은 격주 목요일 19시~21시까지, 그림책을 읽고 글과 그림이 주는 의미와 감동을 공유하는 ‘이야기꽃’은 격주 수요일 20시~22시까지 각각 운영한다.
각 동아리별 성인 10명 이내로 모집하며, 신청은 순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동아리 활동은 온라인과 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순창도서관은 독서동아리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동아리별 관련 독서 강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순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서로 간의 소통과 공감이 절실한 요즘, 독서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주민에게 선사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이 책과 가까이함으로써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삶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jpg)
.jpg){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