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양용모 도의원 예비후보는 4월 11일에 실시되는 도의원 보궐선거 전주 제8선거구에 출마 한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제 8대 전주시의원을 하면서 ‘깨끗한 의원, 소신있는 의원’으로 평가 받았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김제공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던 소신이 당시 민노당론과 달라 탈당을 하게 된 것이 저의 오점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에 와서 김제공항이 국토해양부 김제 경비행장 개발사업 1순위에 선정되면서 저의 옳음이 입증됐다고 피력했다.

특히 이명박 정권에 의해 소외받은 99%의 서민과 35사단 문제 등 지역발전을 위해 쏟고자 하는 저의 열정을 빌어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께 평가 받고자 ‘오롯이 곧게!’라는 슬로건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민정치를 실현하겠다. 시민정치란 시민의 이해와 요구를 정책으로 만들어 실현시키는 의정활동을 말하는 것이다. 대다수의 서민과 노동자의 생활향상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싸울 것이며,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중소자영업자 보호를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