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화(51, 사진) 롯데백화점 NF부문 부문장이 15일자로 전주점장에 취임했다.

 신임 홍 점장은 서울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섬유공학과 졸업, 롯데백화점 아울렛광주 월드컵점장을 역임했다.

 홍 점장은 상품 및 매장의 효율성 등 현장 중심의 경영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최상의 서비스와 쾌적한 쇼핑공간을 위한 고객중심주의, 카리스마 넘치는 관리자라는 주변의 평을 받고 있다.

 홍 점장은 "철저한 고객중심 마케팅 및 친절서비스 강화, 지속적인 지역친화사업 전개로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한편 예향의 맥을 잇는 고급화 백화점 입지를 더욱 튼튼히 하고, 고객만족을 위해서는 어떠한 투자와 노력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점장은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활발한 경영활동과 지역친화형 초일류 유통기업으로 지속적 육성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백화점이 생명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할 때라는 지론을 가지고 있는 홍 점장은 "다양한 지역 친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 며 "지역기업으로 정착하고, 지역민들의 생활문화 향상 기여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전주점 영업과 과련해서는 "차별화된 마케팅과 서비스를 통해 지역 최고 백화점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고급백화점으로 성장토록 초심의 마음가짐과 자세로 전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향후 이러한 노력에 대해 지금과 같이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전임 이창현 점장은 롯데쇼핑 정기 임원인사로 15일부로 영등포점장 업무를 맡게 됐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