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신규 혁신(혁신+)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022학년도 혁신(혁신+)학교 맞춤형 연수는 혁신학교 근무 연수에 따른 간극을 좁히기 위해 단계별로 운영된다.
16일∼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이뤄지는 이번 연수는 올해 신규 혁신학교 및 유치원, 혁신?학교로 지정된 학교 가운데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돋움과정으로, 전입교원 수가 많은 학교(원)을 우선 선정했다.
기존 혁신(혁신+)학교 운영 학교에는 세움과정과 피움과정이 단계별로 지원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연수를 통해 혁신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혁신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혁신학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혁신교육 정책 이해와 혁신학교 정책 세우기,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혁신교육이나 정책 관련 학교 단위 자율 주제 선정에 관한 연수 및 컨설팅 지원 등 학교에서 요청하는 내용에 따라 맞춤형 강사가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로 공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면서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학교혁신이 절실한 만큼 혁신학교 및 혁신+학교를 중심으로 전라북도 모든 학교들의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신규 지정된 혁신학교(원) 및 혁신+학교는 온샘유치원 등 유치원 3개원, 구이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11개교, 순창중학교 등 중학교 6개교, 양현고등학교 등 고등학교 2개교 등이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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