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학생·학부모 서명운동’펼쳐

덕진경찰서가 15일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에서 경찰, 교육청관계자, 교사, 학부모, 청소년지도위원회, 시민경찰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 서명운동’의 시작을 선포하는 서명식을 열었다.

이에 발맞춰 관내 10개 지구대와 파출소도 자체 서명운동을 가졌다.

이번 서명운동은 학생간 힘의 서열이 구분되는 학기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서명식을 시작으로 오는 3월30일까지 45일간 6만명 서명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날 양태규 서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학기초 적극적인 예방과 홍보활동으로 그 승패가 좌우된다”며 “우리 모두가 부모와 같은 심정으로 깊은 관심을 갖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면 학교폭력이 반드시 근절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