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윤덕(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14일 민주당 청년비례대표 국회의원 신청자들을 격려하며 ‘같이하는 정치, 젊은 전주 만들기’를 다짐했다.

김윤덕 후보는 이번 청년비례대표의 도내 지원자 가운데 유일하게 서류, 면접과정을 통과하고 2차 후보등록을 위해 상경한 김성환(28세)씨와 직접 전화통화를 하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낡은 정치에 안주할 것이냐? 젊은 정치를 선택할 것이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젊은 정치로 천년전주에서 청년전주로 나아가는 길에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청년정치캠프에 참여할 예정인 김성환 씨는 “전주권에서 가장 젊은 민주당 후보인 김윤덕 후보와 젊은 정치를 이야기 하게 돼 남다르다”며 “미래를 바라보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민주당 청년대표 공모에 지원한 도내 13명(전국 389명) 가운데, 김성환씨와 함께 서류전형을 통과한 4명(전국 116명)으로 뽑혔던 정희현(29세), 정윤조(33세), 이중선(35세)씨 등과도 직접 만남과 전화 통화를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관련 의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주당이 마련한 새로운 시도에 동참해준 청년인재들과 지혜를 모으고 싶다”면서 “여러분들의 열정과 도전이 ‘젊은 정치 가치있는 선택’으로 계속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슈퍼스타 K'방식의 국민적 경선을 통해 20대와 30대 남녀 각 1명씩 총 4명을 청년비례대표로 선정할 예정이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