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석 전북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이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 R&D 참여기관(업)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현장 행정으로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전주), 리퓨터(익산),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사업수행 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와 R&D사업 평가 관리기관인 전북지역사업평가단이 함께했다.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 속에서 성공적인 사업수행 및 사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기업의 우수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생산 및 연구개발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는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연구개발사업)의 그간 추진상황과 금년도 계획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 논의, 시설 견학, 기관(업)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및 ㈜리퓨터는 각 1단계(’18~’20) 및 1.5단계(’21~’22) 연구개발사업에 총괄 및 주관 기관으로 참여해 농생명 관련 빅데이터 수집 플랫폼 구축, 스몰스마트팜 재배 시스템 구축, 약용작물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상용화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리퓨터의 경우는 도내 지자체(순창군)에 스몰스마트팜 시설을 보급하는 등(’18~’20, 45억원) 성과를 이뤄냈다.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은 기업 ‘수요맞춤형’ 약용작물 생산 시스템 및 연구개발에 참여했으며, 특히, 천마복합처방을 활용한 뇌 인지기능 개선 및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최창석 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북도 스마트 농생명 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는 기관(업)의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전북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농생명 관련 기업이 도내에서 성과를 내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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