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15일 군산시 나운동 소재 대한생명빌딩 내에 전북서부지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원업무를 시작한다.
 
 중진공은 장기저리의 정책자금지원과,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결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업건강진단, 교육, 국내외 마케팅지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전환 등 다양한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을 일선에서 집행하는 기관이다.

 그 동안 전북서부 업체들은 중진공 전북지역본부를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전북서부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밀착 지원 및 접근성 강화의 취지에서 군산, 고창, 부안 3개 지역을 관할하는 지부를 신설했다.

 전북서부지부의 개소로 군산,고창, 부안 등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정책자금 등 지원 서비스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서부지역은 제조업체수 기준으로 전북 전체의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부품 등 금속·기계업종 및 식품가공산업이 주력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