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전주완산갑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각종 어려움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행복권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통합민주당의 장애인 7대 공약에 대해서도 적극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유창희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장애인들이 받고 있는 심리적ㆍ경제적 고충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밝히며 “장애인의 안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장애인 자원봉사제 및 지원제도와 장애인 장기요양 보장제도 등 장애인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유창희 예비후보는 "정부와 지자체가 장애인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활동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확대, 장애 유형에 맞는 직업훈련 개발 확대, 장애인 건강권 및 교육권 확보, 장애인 활동지원제도 확대 등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장애인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도록 장애인복지법 개정 등 정부 차원의 정책개선이 필요하다"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민주통합당은 13일 대통령 직속 "장애인위원회" 설치, 장애인연금의 현실화, 장애인 건강권 보장,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 여성.소수 장애인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장애인 수요에 맞는 개별화된 서비스 지원체계 등 장애인 7대공약을 발표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