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중국을 포함한 4개지역 중점마케팅을 위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11년부터 전략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해외거점구축사업'은 해외시장을 개척코자 하는 우리도 수출업체가 현지 파트너와 함께 공격적으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기적으로는 우리도 전진기지 설치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중점사업이다.

 13일 통상진흥원에 따르면 그동안 수요조사 및 사전시장조사를 통해 우리도 수출업체가 진출하기 좋은 전략지역을 선별한 결과, 지난해 중국, 베트남에 이어 올해에는 러시아, 터키까지 4개지역으로 확대 운영해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기업은 1년 동안 현지 파트너를 통해 시장조사, 바이어발굴, 상담지원, 계약성사에 이르기까지 시장진출을 위한 마이오피스(My office)과정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지 출장 및 전략시장 진출 전략, 전문잡지 광고 등 선택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시장개척지원 비용도 지원이 이뤄진다.

 해당지역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거점구축사업'을 활용함으로 좀 더 용이하게 시장진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와 관련된 사항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 또는 해외마케팅팀(전화 711-2042)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