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중소·벤처기업 지재권 담당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등 총 4회에 걸쳐 '2012년 전북지식재산센터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4개시에서 개최한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의 임직원 및 지재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전년도 우수 지원사례, 2012년도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 지역브랜드가치 제고사업 및 지역디자인가치 제고사업의 지원규모와 세부내용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변리사 등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무료변리 사업화 상담을 통해 특허 사업화 촉진 및 기업들의 IP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단순한 지원사업 설명회가 아니라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업의 필요여부 및 활용 가능성 등을 컨설팅 받을 수 있어서 향후 IP경영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업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백승만 센터장은 "올해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의 경우 지난해 추진한 사업들에 대해 기업들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사업내용들을 개선 및 보완했고 일부 사업들은 시장 트렌드와 수요에 맞춰 신설했기 때문에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특허 등 지식재산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신청은 10일까지 전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jeonju/)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