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에 기반한 비교과 프로그램인‘창의융복합 교수학습동아리’ 성과확산 공유를 위한 발표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2021학년도 ‘창의융복합 교수학습동아리’의 성과 공유확산 발표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라는 가상공간에 들어온 8개팀 20명이 각자 웹파일 콘텐츠를 전시했다.
전현주 교수(물리치료학과)는 “처음에는 낯설어서 대면 성과공유 발표회보다 더 번거롭다 생각했는데 막상 이프랜드라는 가상공간에서 발표를 듣고 의견 공유를 진행하니 동기유발에 좋은 플랫폼이라는 생각을 했다” 면서, “올해 수업에도 적용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더 높이고 싶다”고 전했다.
또 김나림 교수(유아교육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제는 비대면이 많이 익숙해졌다”며,“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성과공유 확산 발표회도 처음에는 낯설었으나, Zoom플랫폼과 달리 실제로 내가 발표공간에 참석한 느낌이고, 다학제간 연구와 활동을 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영임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처음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성과공유확산 발표회를 진행, 앞으로도 학교에서 메타버스를 비롯한 신 플랫폼들을 활용해 교직원과 교직원, 교직원과 학생, 학생과 학생 상호작용을 통한 질적 향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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