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은 지난 8일 본점 회의실에서 제51기 결산 정기총회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서면의결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임원선거 결과 비상임감사에는 김병호 현 감사와 임형호 현 감사가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으며, 사외이사에는 유규형 전 전북도 친환경정책팀장, 백승우 전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원장이 선출됐다.
고산농협은 2021년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986백만 원을 달성해 전기이월금 254백만 원을 더한 총 1,240백만 원 중 출자배당 249백만 원, 사업이용고배당 368백만 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고, 법정적립금 124백만 원, 사업준비금 251백만 원, 차기이월금 248백만 원 등을 적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산농협은 지난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이용고 배당과는 별도로 29억 원을 간접 지원해 조합원 1인당 1,116천 원을 환원하는 등, 각종 지원사업 확대로 협동조합 기능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영석 조합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 사업에 적극 협조해주신 조합원 및 고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업 참여를 당부 드리고 조합원 권익보호와 실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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