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혁신 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2년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도내 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미래지능형 기계 분야에 ’㈜대륜산업(대표 이주협) ‘과 ’㈜올릭스(대표 안종욱)‘, ▲스마트농생명 식품산업 분야에 ’㈜티엔티리서치(대표 박명흠) ‘와 ’㈜함소아제약(대표 최재국)‘ 등 4개사로 지정 기간 3년간 집중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3년간 자격이 유지되고, 협업 성과를 고려해 최대 3년 연장을 통해 최장 6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기업이 신청한 연구개발과제의 사전 기획을 위해 컨설팅, 전문PM 매칭, 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하고, 오는 2023년부터 본격적인 연구개발과제를 추진할 예정으로, 최대 3년간 10억원까지(연장시 추가 지원 가능)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임재옥 도 기업지원과장은 “전북도 주력산업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을 육성해 지역의 자립 성장을 견인 할 수 있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2022년 하반기에 지역혁신 선도기업(4개사 내외)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으로, 동반성장 역량을 갖춘 도내 기업의 관심과 호응을 당부했다. /유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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