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승 전주 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현행 기초노령연금을 명실상부한 기초연금 수준을 확대해야 한다”며 “기초노령연금을 2016년까지 2배 인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방 후보는 이날 경로당 등을 순회 방문하는 자리에서 “현재 기초노령연금이 9만 원 가량 지급되고 있으나, 이는 최근 3년 평균소득의 5%에 불과해 노후생계를 보장하는데 충분하지 못한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 후보는 이어 “기초노령연금 지급 대상도 현재 하위 70%에서 하위 80%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후보는 또 “고령화 시대에 맞게 노동시간 단축 방식으로 임금피크제를 실시해서 65세까지 정년을 연장하는 방향으로 법제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