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상직(전주 완산을)후보는 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주시 완산구 효자3동이 주최하는 ‘어르신 찰밥 보름행사’에 참석해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정월대보름은 예로부터 가장 큰 보름날로 풍요와 밝음의 상징”이라며 “어르신들의 만복과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또한 이 후보는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최근 우리 사회의 가족해체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경제적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세대가 급증하고 있어 노인복지와 일자리 창출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노인 일자리는 취업의 기회가 극히 제한돼 일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며 “사회적 기업을 활성화 시키고, 정년 은퇴자들에 대한 재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덧붙여 이 후보는 “복지시설이나 경로당의 운영프로그램이 단순 급식체계 위주에서 평생교육문화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거리낌 없는 공동체문화로 업그레이드되면 좋겠다”는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