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이 지난 3일 2012학년도 중학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전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전주시내 중학교 진학 대상자는 총 9,309명으로 작년 대비 636명이 감소했다. 이 중 특수교육대상자, 중대질병 대상자, 체육특기자, 소년소녀가장학생, 장애부모봉양학생 122명은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희망하는 인근 중학교에 배정했다.

또한 2012학년도 중학교 배정결과를 살펴보면 1지망 배정율이 91.05%로 전년도에 비해 4.65%증가했으며, 3지망외 배정율은 0.69%로 전년도에 비해 2.24% 감소했다

홍성도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배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급당 정원을 탄력적으로 적용하여 교육수요자의 학교 선택권을 확대하였다“고 말했다.

/이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