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완자 예비후보(완산을)는 지난 4일 완산구 백제대로 KT올레 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5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소식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는 전현직 시도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해 각종 시민단체 대표 및 지지자 수백명과 함께 열띤 분위기로 진행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전대영 총재는 이날 축사를 통해 “평생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김완자 예비후보는 ‘약자를 위한 정치’를 실현하기에 최선의 인물”이라고 평가한 뒤 “반드시 국회의원이 되어 더욱 큰 영향력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에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또 이 자리에서 축사를 한 도호기 프라임멤버스 클럽 대표는 “그동안 호남지역의 구태정치가 만연했던 것은 기성정치의 폐단”이라고 비판하면서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은 김완자가 최선”이라며 한껏 추켜세웠다.

김완자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평생을 약자를 위해 살아온 저 김완자가, 이제는 국회의원이 돼서 권력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권력이 관심 갖지 못하는 소외된 이들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하여 지지자들의 큰 박수를 이끌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