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자서전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출판기념회를 마련했다.
전주시장 출마 예정자인 우 전 부지사의 저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는 광주 부시장 시절부터 고심해온 전주의 다양한 현안과 문제점, 한 번쯤 깊숙이 들여다봐야 할 내용들을 1부와 2부로 나눠 총 26편에 심혈을 기울여 담았다.
우 전 부지사는 발간사에서 “전주가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보다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크게 혁신해야 한다”며 “디지털시대의 이데올로기는 소통과 연대다. 관계야말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펼쳐질 새로운 문명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2년 호랑이해를 맞아 우리의 미래 세대가 또 다시 이 땅 전주를 지키며 살 수 있도록 다 함께 용기를 내야 할 때”라고 말하며, 가는 걸음에 동참해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출판기념회 식후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에 이어,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을)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국회의원,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국회의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구을 국회의원), 백군기 용인시장 등 VIP 축사 동영상 상영과 함께 내빈소개, 그리고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축사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김종필 혜성고 17회 졸업생의 저자소개 및 출판기념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저자 우 전 부지사의 인사말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우범기 전 부지사는 “추운 날씨에 먼 길 마다않고 찾아주실 내빈들을 위해 하나하나 정성들여 준비한 자리니만큼 모두 오셔서 뜻 깊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안부 인사를 전했다.
한편, 우범기 전 부지사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이재명 후보직속 균형발전 위원회(위원장 김두관 의원) 산하 공동선대 위원장과 전북총괄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전주와 전북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므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달성하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김윤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