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독일 메르켈 총리 정부는 2022년까지 원자력 완전 폐쇄를 선언하고 2050년까지 화석연료로부터 독립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성주 전주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우리나라 역시 친환경정책으로 전환과 선언이 필요한 시점으로 가장 먼저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 해야 한다”면서 “버스는 많은 사람이 동시에 이동할 수 있으며, 자전거는 버스 이상의 이동수단의 효용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두 번째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는 저영향 개발로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면서 “노후된 도시공간은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아닌 도시재생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의 다양성을 확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친환경정책은 신재생에너지의 개발과 이용의 의무화”라면서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의 몇 %를(일부분을) 신재생에너지로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노무현대통령을 만드는 국민참여운동본부 전북사무처장,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민주화운동 명예회복 및 상이보상대상자다.

현재 전북 노무현 재단 자문위원, 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공동대표, 덕진공원건지산명소화시민모임고문, 전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겸임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