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권장현)은 소나무재선충병 조기발견 및 효율적인 방제전략 수립을 위해 산림 헬기를 활용, 하동군 및 진주시 소나무 숲에 대한 항공예찰 및 광양시청 기관장 면담을 했다.
서부청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은 매년 8-10월, 12-1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예찰은 2022년 제1차 정기 항공예찰로 하동군 약 1만4,000ha, 진주시 약 1만9,000ha의 산림에 대하여 서부지방산림청장, 함양국유림관리소장, 경남도청 담당 팀장 등이 합동으로 예찰을 실시해 방제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지상에서 확인이 어려운 지역현황 및 피해 고사목을 확인했다.
권장현 서부청장은 이번 항공예찰과 더불어 광양시청 부시장 면담을 실시해 서부청에서 실시하는 광양지역 재선충병 방제 현황을 공유하고, 3월 말까지 광양시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및 인력, 예산 등을 적극 반영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올해 방제사업에 총력을 당부했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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