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민주통합당 전주완산갑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 참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정당한 근로조건을 보장 받지 못하고 있어 청소년 아르바이트 종사자의 보호를 위한 아르바이트 보호법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아르바이트 종사 청소년이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열악한 근무조건에 최저임금까지도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며 “상대적으로 약자일 수밖에 없는 아르바이트 종사자들을 위한 대책으로 아르바이트의 최소임금 요건과 근로 조건, 고용주 의무 등을 담은 기본 법적 보호조항을 의무화하는 등의 아르바이트 보호법 제정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 예비후보는 또 “아르바이트 종사자들의 피해사례로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60%가 넘고 야간근무 등 초과노동에 대해서도 추가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위험한 노동이나 작업장 폭력, 성추행 등을 당하는 경우가 있어도 법에 호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부의 강력한 단속의지와 법적 처벌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박상래기자